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4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한화생명의 꼴찌 의적 본능이 '''또''' 나타났다. 아무리 나머지 라인이 부진한다고 해도 꼴찌로 주저앉은 샌드박스에게 0:2 패배를 당해, 기껏 젠지를 잘 이겨놓고도 오히려 DRX에게 잡힌 젠지로부터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심지어 바로 다음 대진이 담원 기아 대 DRX 였으므로 2:1로만 이겼어도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건만[* 한화생명 2:1 승리 시 득실 +4이고, 이는 다음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2위인 점수이다.] 심각한 상체 차이를 보이면서 다시 굴러떨어졌다. 상체 차이 중에서도 가장 차이가 두드러진 라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정글'''. 1세트에서 두두가 라인 주도권을 꽉 잡고 서밋이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텔레포트를 쓰도록 만들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근거가 없는 카정 동선으로 본인을 포함한 탑 라인까지 말아먹으면서 상대 라이너에게 버프를 헌납해 두두에게 강제로 라인 주도권을 빼앗아 서밋에게 넘겨주었다. 2세트 역시 빅 웨이브가 몰려와서 힘든 상황의 아군 탑 라이너에게 헐레벌떡 뛰어들어와 대주는 식으로 게임 시작 5분 만에 아군 탑 라이너를 전부 지워주는 [[원균]]급 활약을 펼쳤다.[* 사실 이 부분은 아서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기보다는 탑 라이너인 모건이 원인 제공을 한 부분이 더 크다고 봐야한다. 오공을 들고 카밀을 상대로 1레벨부터 딜 교환 신청을 하는데 근두운 급습(E)이 아닌 파쇄격(Q)을 찍고 딜 교환을 했기 때문에 1레벨부터 체력이 거의 반피가 다 된 상태로 귀환한 뒤, 곧바로 소환사 주문인 텔레포트를 소비해버렸기 때문. 때문에 샌드박스 쪽에서 텔레포트가 없는 오공을 상대로 빅 웨이브 타이밍에 다이브를 충분히 볼 수 있었고, 한화 쪽 정글러인 우디르가 다이브 방지를 위해 필연적으로 탑을 봐줄 수 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2세트에 승부수를 띄운 전령 한타에서도 '''강타가 쿨타임인 상태'''로 한타에 참여해서 니달리를 쫓아내고 전령 피가 400까지 내려왔음에도 스틸을 하지도 못 했다. 거기다 아서는 아직까지 니달리를 그다지 애용하는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으며[* 이전에 케스파컵에서도 세 라인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근거없는 카정을 통해 게임을 말아먹은 전적이 있다.] 현재 대부분 경기에서 올라프, 우디르를 애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이 챔피언들로 아군 탑 라이너들의 존재감을 지워주고 본인 역시 성장에서 일방적으로 발리면서 아무 것도 못하는 케스파컵의 구도를 그대로 재현시켰다는 것. 게임 내에서 아서의 게임 플레이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탑 또한 패배의 원인이었다. 두두와 모건 두 명의 선수를 탑으로 가진 팀이라는 것에 무색하게 둘 다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나마 모건이 두두에 비해 안정적인 면에서 낫다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크게 다른 건 없었다. 1세트는 정석 1티어 픽인 나르를 주고 갱플랭크를 가져와서 얻어맞는 장면만 나왔고, 2세트는 오공이라는 조커픽을 기용하더니 카밀한테 1레벨에 근두운 급습(E)이 아닌 파쇄격(Q)을 찍고 체력이 60%가 까이는 기적의 딜교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다이브 방지를 위해 근처에 어슬렁거리던 우디르까지 같이 폭파시키는 덜미를 제공했다. 그나마 1세트의 두두는 피해자의 입장이라 다소 억울한 감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 한화생명이 픽한 미드 챔피언 역시 상대와 비교하면 발이 상대적으로 느린 챔피언들만 잡은 밴픽 덕분에 쵸비가 무거워 보이고 페이트가 빨라 보이는 밴픽 구도가 나왔으며 최근 폼이 좋은 서밋에게 베스트 픽인 나르를 굳이 쥐여주는 한화 특유의 이상한 밴픽이 또 나온 것도 패배의 주요 요인이었다. 페이트는 아지르로 빠른 합류전과 탄탄한 라인전을 통해 쵸비를 발라버렸지만 쵸비는 아지르를 픽할 때마다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에 반해서 리브 샌드박스는 축제 분위기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하긴커녕 1세트라도 따낼지가 관건이었는데 결과는 2:0 업셋. 비록 2세트처럼 중반에 갑작스런 대퍼타임이 발생하면서 한타 무력으로 바로 끝날 게임을 연속 고립사가 이어지면서 비비는 장면이 나오는 등 깔끔하다고만은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샌박의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래서, 샌드박스에게는 중반에 터진 대퍼타임과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되는 바텀을 개선해야만 한다. 그래도 오늘 게임의 바텀에서 발생한 사고는 게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선이어서 상체가 게임을 터뜨리며 만든 버스를 전복시킬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바텀의 캐리력을 낮추더라도 안정성을 높이고, 상체의 무력이 더 돋보일 수 있는 밴픽과 전략을 사용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해볼 수 있다. 2R 시작 전까지 리브 샌드박스가 얼마나 개선을 하느냐에 따라 2R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 한편 승자 인터뷰에서 페이트 선수가 "너무 유리해서 어떻게 굴려야 할지에 대해 뇌정지가 왔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부르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